여행 하루 전날의 기분
8.11~14일 부산 여행을 다녀오고 하루 휴식, 내일 대만으로 여름 휴가를 떠난다.
대만 가오슝공항에 도착하여 남쪽 바닷가 마을인 컨딩으로 향한다.
컨딩은 2019년도에 혼자 여행으로 갔던 곳이다.
그때 비기너 강습을 받았던 서핑샾으로 한번 더 방문한다. 이번에는 항상 나의 여행 메이트가 되어주었던 재호와 함께. (후발대 친구들도 있음)
부산에서 신나게 놀고 와서 그런지 체력이 살짝 부족한 듯 하지만 내일 공항으로 향하는 순간에는 또 설레겠지.
이번 대만 여행을 다녀오면 추석이 다가오고, 추석이 끝나면 곧 연말.
2023년도 거의 끝을 향해 간다.
이번 여행을 기점으로 재호와 얘기 나누었던 트레이너 부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해보고자 한다.
연말까지 바쁘게 달리기전 마지막 휴식이라 생각하고 많이 웃고 안다치고 무사히 여행을 다녀와야겠다.